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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식시장이 하락세여서 고민이 많으시죠?

저도 물린 주식을 어떻게 탈출해야 하나 고민이 많습니다. 

그래서 물타기를 얼마나 하면 탈출 가능한지 알아보기 위해, 간단하게 엑셀로 시뮬해봤습니다. 

만일 삼성전자를 96000원에 매수했고, 현재까지 물려있고, 중간중간 10주씩 물타기를 한다면?

결과가 위와 같습니다. 

하락장에서 물타기를 했기때문에, 손실폭이 더욱 확대될 뿐 큰 효과가 없습니다. 

여전히 손실률이 -23%에 달하기 때문에 시장이 큰폭 반등을 하지 않는한 만회하기 힘듭니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ㅠ.ㅠ)

 

두 배씩 물타기를 하면 위와 같습니다. 수익률은 -14.55%로 시장이 큰 반등을 한다면 탈출할 수도 있는 가격입니다. 

하지만 최초 물량 10주(96만원)를 살리기위해, 총 4백여만 원을 더 투여해야 합니다.

즉 단순 계산으로도 약 4배의 자금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출처 - 네이버 증권

최근 1년간 삼전의 최저가가 55700원 인데요,

신의 계시를 받아 최저가로 물타기를 한다면, 아래와 같습니다. 

이게 얼마나 황당한 수치냐면, 최초 96000원에 매수한 주식은 손실액이 40만 원입니다. 

이 40만 원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약 9배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탈출 가능한 손실률인 -4.27%에 도달하게 됩니다. 

 

즉, 9 만전자의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서는, 

신의 버프를 받아 최저가 권에서 매수해야 하고, 처음보다 약 9배 많은 자금을 투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하락장에서 물타기 정말 위험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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