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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국토교통부에서 인천계양 테크노 밸리를 발표했는데요,

마침 부동산 상승 시기와 맞물려서 관심이 엄청났습니다. 

지금의 모습은 어떠할지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인천지하철 1호선을 타고 박촌역에서 내려 도보로 임장을 다녀왔습니다. 

일단 교통과 지하철 접근성은 안 좋습니다. 

차로 쓱~보는 것과 걸으면서 보는 것과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전철역에서 아주 먼 것도 아니지만, 아주 가까운 것도 아니어서 도보 출퇴근은 어렵다고 보이네요.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지라 걷기에는 편했습니다.

가는 길에 있던 계양3동은 너무나도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였습니다. 

하천이 산책길로 잘 정비되어 있어서 운동하기에도 좋았고요.

다만 병원등 편의시설은 절대 부족입니다. 

계양 테크노밸리가 들어서면 그쪽으로 편의시설이 많이 들어올 테니, 상권이 이동하지 않을까 합니다. 

테크노밸리 사업지구는 펜스로 막혀 있어서 자유롭게 들어갈 수는 없었습니다. 

뭐 사실 볼 것도 없지만요.

아직 사업 초기단계라 잡초만 무성합니다. 

하지만 마곡테크노밸리도 처음에는 허허벌판이었죠.

미치지 않고서야 누가 마곡에 사냐 했지만, 지금은 대기업 본사들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계양 테크노밸리도 종국에는 마곡처럼 발전하지 않을까요?

어서 빨리 개발이 진행되어 멋진 아파트도 들어서고, 기업들도 이주하기를 고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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