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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부터 건물이 빈 채로 있어서 이상했다 했더니 공사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음.
재건축하는 것인가??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21년 1월, 1188억에 민간업체에 낙찰되었다 함(낙찰가율 108.8%).
이 업체는 이곳에 오피스, 오스피텔을 신축할 것이라고 함. 매각 사유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공공기관 지방 이전 때문이라고..

아직 쓸만한 건물인데 굳이 철거하고 신축한다니, 아깝다는 생각이 듬.
키콕스 벤처센터는 2000년 신축되었고, 벤처기업 환경에 맞는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지었다고 함.
상징적인 의미때문에 건축비도 엄청 들었을 것임.
이래서 특이한 건물을 지으면 나중에 매각하기도 재사용하기도 힘듦. 오너가 생각이 많으면 건물이 산으로 간다는 선배의 말이 생각남.
멋대가리는 없어도 그냥 사각형의 반듯한 건물이 무난함.

이마트가 바로 옆이라 쇼핑하기는 좋음. 전철역 가까워서 출퇴근도 좋음.
아무튼 여기에  분양 계획이 잡히면 정보를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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